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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지구의 시간
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·포스텍 석좌교수 인간의 시간이 멈추자 ‘지구의 시간’이 시작됐다. 지구가 오랜만에 생기를 찾았다. 250년만의 일이었다. 공장 연기와 사람 이동이 멈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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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한국, 끝내 ‘상처입은 치유자’로
박명림 연세대교수·김대중도서관장 누가 과연 최고의 의사가 될 수 있을까. 가장 훌륭한 치료자는 어떤 조건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일까. 전례없는 인류 위기를 맞아 인간들의 신체적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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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코로나19와 인간 생존 방식의 변화 방향
초연결 사회, 1인 가구 증가로 만남 꺼리는 2050년 한국사회 한 분야 파고드는 ‘덕후’ 예상되지만 소시오패스 등장도 배제 못해 3월 초, 외국인 관광객들과 쇼핑객들로 북적이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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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경서의 퍼스펙티브] 빈부격차가 계급문제라면 미세먼지는 ‘민주적 위험’
━ “배고프다”보다 “불안하다”가 압도하는 위험사회 2021년 ‘파리 기후 협정’ 시행을 앞두고 지난 9월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‘2019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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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&] 인체의 70%가 물 … 수소수로 건강한 ‘100세 시대’를
나무가 자라는 토양이 산성화되어 있으면 그 식물은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말라 죽고 만다. 공해 물질과 비료·농약 등으로 토양이 산성화되면 그 땅에 사는 식물은 아무리 영양분을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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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후 변화 되돌릴 수 없는 지점 이미 지났다" 과학자들 경고
세계가 기후 변화의 상황을 되돌릴 수 없는 '티핑 포인트'(Tipping Point)를 이미 지났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. 빙하가 녹는 정도가 심해지는 등 멈추기 어려운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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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변화는 북핵과 달리 선택·협상의 대상 아니다
정치학자이자 교육행정가인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찍이 인지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추세를 모니터링해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. 신인섭 기자 기후변화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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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 위기 전시 상태, 2050년 3도 올라 홍콩·상하이 침수
이안 던롭 호주 피크 오일·가스연구협회 부의장은 최근 중앙SUNDAY 인터뷰에서 ’기후 재앙을 막으려면 지금 당장 화석연료 사용을 연간 9%씩 줄여야 한다“고 말했다. 임현동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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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왜 생수 마셔요?" 수돗물 권하는 코펜하겐 사람들
━ [더,오래] 강하라·심채윤의 비건 라이프(11) 음식마다 칼로리를 확인하며 먹는 시대에서, 탄소 배출량을 생각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. 칼로리 확인이 ‘나’를 위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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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MPKIND, 제16회 ARA KOREA 캠페인 ‘MOIRE FRINGE’ 기획…26일 콘서트 개최
AK ENM에서 운영하는 캐나다 NGO 단체 ‘AMPKIND’이 ‘제16회 ARA KOREA 캠페인 MOIRE FRINGE’를 기획했다고 밝혔다. 국제 비영리단체 AMPK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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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기흥의 과학 판도라상자] 아마존은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?
김기흥 포스텍 교수·인문사회학 비행기를 타고 긴 여행을 하다 보면 문득 창밖에 펼쳐지는 풍경에 압도될 때가 있다. 놀랍도록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에 야트막한 탄성이 새어 나오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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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N 세계평화의 날 기념 ‘Peace BAR Festival 2019’ 기념식 및 원탁회의
경희대학교는 9월 19일(목)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제38회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Peace BAR Festival 2019(이하 ‘PBF 2019’) 기념식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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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들 "기후 위기 대응, 우리의 미래다"
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자들이 17일 ‘기후 행동’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. ‘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미래다’라는 제목의 이 성명서에는 18일 오전 현재 후마니타스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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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수함 폭발 구사일생한 50년 북극 탐험자 “5년내 해빙 사라져"
━ 50년 북극 탐사연구 피터 와담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스콧 극지연구소장을 지내고, 50여회 이상 극지를 탐사한 극지방 전문가 피터 와담스(Peter Wadham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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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020년까지 안 바꾸면 큰 재앙” PBF 2019
재난영화 '투모로우'는 기후변화의 위기를 담고 있다. [영화 캡처] ━ “미래세대의 미래는 있는가?” 1970년 12월31일이었던 생태환경 초과일이 올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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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마했죠? 과한 육식 섭취도 기후변화 원인이란 사실
━ [더,오래] 강하라·심채윤의 비건라이프(8) 마우이 남쪽에 위치한 Wedding beach, 에메랄드빛 바닷속에서 거북을 만날 수 있다.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삶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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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이 아이의 미래를 훔친다 "100년후 대재앙"
━ “2020년 기후변화 경로 안 바꾸면 대재앙” 급격한 해빙은 해수면을 상승시켜 많은 도시들을 집어삼킬 수 있다. [사진 영화 투모로우] 올여름 전 세계는 이상기후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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軍, 한반도 대응 '플랜B' 계획···북한 떠는 화력함 만든다
정부가 내년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을 시작한다. 당초 202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됐던 항모 사업의 착수 시기를 대폭 앞당긴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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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
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 이탈리아의 이론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는 저서 『시간은 흐르지 않는다』에서 바닷가보다 산꼭대기에서 시간이 아주 미세하지만 빨리 간다는 사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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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"2022년 환경 다보스포럼 개최할 것"
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장진영 기자 북극을 비롯해 북반구 곳곳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. 한국인들은 미세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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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으면 문명인, 벗으면 원시인?…여름마다 뜨거운 中 '베이징 비키니' 논쟁
상의를 벗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중국 남성들. [글로벌타임스 화면 캡처] 연일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중국에서 비키니 논쟁이 뜨겁다. 웃통을 벗거나 상의를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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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열 “한국 주도 환경 다보스포럼 만들 것”
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‘환경합니다’라고 적힌 팻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. 장진영 기자 북반구 곳곳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. 한국인들은 미세먼지로 고통을 겪고 있고, 세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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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붕의 진화 최신 버전은 IoT 기술 통한 인간과의 교감
━ 도시와 건축 인류 역사상 지붕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언제일까. 집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비를 피하는 것이다. 위로부터 떨어지는 물을 막아서 쾌적하게 살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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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준호의 사이언스&] 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, 꿈일까 현실일까
수소연료에는 석탄·석유·천연가스와 달리 탄소 원자는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. 『수소 경제』 저자 제러미 리프킨은 ’수소가 미래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등장한다는 것은 인류 역사를 지